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러닝 일지 :: 해 뜨는 시간에 달려보았다 - 2.5km
Me.routine
2021. 1. 17. 09:45
일요일 아침,
어제보다 좀 더 일찍 일어나
오늘은 가볍게 뛰기로 했다.
2.5km를 가볍게 달렸다.
매번 신기하다.
가볍게 달릴 수 있는 거리가 됐다니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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겨울이라 해가 늦게 뜨는데
해 뜨는 모습이 정말 예뻤다.
하늘은 남색이고
해 뜨는 지평선은 주황색이다.
그 색의 조합이 정말 예쁘다.
동쪽으로 계속 달리고 싶었지만
오빠도 안 쪽 발목만 아프다고 했다.
내가 그랬던 것처럼
의식적으로 발가락 전체를 사용해
땅을 밀어주어야 아프지 않다.